답십리 래미안 서울 1순위 최고 67.5대1로 마감

답십리 래미안은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쟁률 67.5대1을 기록해 래미안 브랜드의 위력을 과시했다. 

삼성물산이 25일 답십리 래미안의 청약접수를 받은 전평형이 서울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접수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4평형이 5.3대1로 서울 1순위에서 접수 완료됐다.

또한 △32평형A는 서울 1순위 50대1, △32평형B는 서울 1순위 67.5대1, △32평형C는 서울 1순위 41.75대1 등 근래 서울지역에서 보기 힘든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판교 등의 영향으로 위축을 받을것으로 예상됐던 △42평형도 2.4대1로 무난하게 서울 1순위에서 마감했다.

삼성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저평가 되어있던 답십리 지역에 마포,길음에 이은 삼성타운이 형성될것이란 향후 기대감과 단지앞에 위치한 답십리공원, 그리고 적절한 분양가가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라며 “중소단지에서 보기드문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서는 점도 큰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답십리 래미안은 전농3-2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지상 8~20층규모, 총 10개동, 24평~42평형 472가구로 구성 됐다. 

8월 3일 당첨자 발표한 후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예정일은 2008년 12월이다. 

분양문의 : 02-765-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