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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모기지론’ 예고…신혼부부·청년층 내집마련 돕는다

30년도 짧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 30년, 35년이 최장대출 기간인데,

40년 기간의 초장기 모기지론 도입이 예고되었습니다.

초장기 모기지론 장단점은?

장점

1. 3억원을 대출(대출이자 2.5%) 한다고 하면 원리금 상환부담 축소

(30년만기) 118.5만원→(40년만기) 99.4만원, 16.1%감소 <참고:금융위원회>

2. 대출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지 하나 더 증가

3. 원리금 부담 덜하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의 효과 예상

단점

1. 늘어난 대출기간 만큼 총 납부 이자액도 커질 것

2. 30세에 돈 빌리면 70살까지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

3. 신청하고 싶어도 자격요건, 대상 한정적일 것

40년 최장기 주택담보대출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정책모기지로 설계되는 만큼 기존 정책상품 수준에서 자격과 소득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은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조건에 맞아야 하며 

적격대출은 주택가격 기준이 9억원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주택가격 6억원 이하로 한정 지으면 서울에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없다는 제도의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