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 본 내용은 "래미안 트리베라"에 살고 계신 sear****님의 이야기입니다.(2014.8.31)

지난 주말 동생네 가족과 함께 홍천으로 올 여름 보내기 여행을 하고 왔어요.

가는 여름이 아쉬운지 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이번엔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고 숨쉬고

새벽에 운무가 가득한 산들을 바라보니 근심걱정이 사라지더군요..

이번 여행은 동생네 갖고과 함께라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여행입니다. 

그러나 여행하면서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정말 피곤하죠.

어제, 오늘도 막히는 도로에 답답하긴 했지만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행복하죠..

아이들도 집근처에 도착하면 어제 잤냐는듯 벌떡 일어나 "아, 다 왔네"하고 외칩니다. 

푸르른 자연에 눈이 행복한 여행이었지만 집에서 바라보는 트리베라의 하늘도 참 예쁘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휴일을 마무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