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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반포주공재건축] 홈페이지 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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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1-07-10 | 조회 | 22327 |
|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사장 李相大) 지난 4일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수주용 인터넷 사이트를 (www.bp2.co.kr) 오픈했다. 삼성물산은 재건축 시장에서 건설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홍보전단에 의한 재래적 수주방법에서 탈피,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강남지역 주민들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터넷에 익숙한 점에 착안, 수주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재건축 수주전에 홈페이지가 등장하는 것은 재건축 수주전사상 처음 있는 일로, 삼성은 홈페이지를 이용, 조합원들에게 입찰조건, 사업계획, 재건축 추진일정등을 실시간으로 고지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전반에 걸쳐 궁금한 점은 Q&A코너를 이용, 조합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을 찾는 조합원들도 양면 모니터를 이용, 직원과 주민이 화면을 마주보고 상담할 수 있다. 반포 주공2차 홈페이지는 △삼성의 입찰조건 △사업계획 △설계 △인근아파트 시세정보 외 △ 공지사항과 이벤트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도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다. 재건축 기간동안 경쟁업체들이 배포하는 홍보물로 단지내에 종이,팜플렛 쓰레기가 넘치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직원들로 인해 주민들의 프라이버시 침해등 부작용이 많았는데,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홍보물이 상당히 줄어 단지도 깨끗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수주전략팀 이경택부장은 "인터넷이 보편화된 시점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가 오프라인 홍보보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조합원들이 객관적으로 사업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반포주공2단지 홈페이지는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홈페이지를 조합에 넘겨 계속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반포주공2단지는 기존 18,25평형 1,720가구를 허물고 25~63평형 2,767가구를 새로 짓는다.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는 이달 14일 오후 2시 진선여고 강당에서 열린다. ☞ 홈페이지 시연장면 ☞ 반포주공 재건축 홈페이지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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