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고생

- 본 내용은 "래미안 공덕 3차"에 살고 계신 hyyu****님의 이야기입니다.(2014.8.6)

공덕동 래미안 3차에 살게된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네요 ㅎㅎ

강산이 한 번은 변했겠네요

큰 아들이 7살때 이곳에 이사왔고 지금은 중2이니 헉~~

저희 가족은 여름에 정자에서 책을 읽고 이열치열이라도 배드민턴장에서 땀을 흘린 후 집에서 샤워를 하고 수박 한 입 물면 

이보다 더 천국은 없지요 ㅎㅎ

봄이면 벚꽃이 피고 여름이면 녹지가 우거져 눈이 편하고 그늘이 있어 단지를 더욱 더 시원하게 해주죠.

여름 손님 매미도 매일 날아와 아침을 열어주고 우리 집에서도 피기 어려운 난에 꽃도 피니 

강원도 평창이 여름에 좋다지만 나가면 고생길

아무래도 여름 피서는 공덕동 래미안 3차 우리집이 최고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