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피스를 위해 준비한 가성비 꿀템 소개> 1. 태블릿기기 거치대(2만원대) 드로잉을 할 때도 무너지지 않고 강하게 지지해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바닥면에 놓고 사용할 때보다 목과 어깨의 통증을 덜어줍니다. 2. 다용도 수납함(1만원대) 모니터 받침대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다용도 수납함·모니터는 의자에 앉았을 때 목을 숙이지 않고 바로 정면에 보이도록 설치되어야 목, 어깨, 허리에 피로감을 주지 않습니다.  모니터 받침대는 물론 수납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것이 장점!

1일차, 설레는 첫 재택근무

별도의 출근 준비도 필요 없이 컴퓨터 전원을 켜는 것으로 출근 완료.

등 뒤로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 덕에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눈이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언제든 의자를 돌려

래미안의 멋진 조경과 창밖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제 오피스의 장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일하니 일의 능률이 더욱 오르는 기분입니다.

2일차, 카페 대신 홈카페

매일 아침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습관 덕에

자리에 앉자마자 카페인을 보충해 달라고 몸이 아우성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간이로 마련해 놓은 홈카페가 있어 천만다행이라고 느껴진 날이었어요.

저렴하게 마련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좋아하는 원두를 사용해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업무에 돌입하였답니다.

홈오피스와 홈카페의 조합은 그야말로 천하무적!

< 홈오피스를 위해 준비한 가성비 꿀템 소개>

3. 모즈 에스프레소 커피머신(7만원대) 

너무나 애정하는 커피머신, 저렴한 가격이지만 충분히 맛이 훌륭하답니다.

사용법도 상당히 간단한 편이며 우유 스팀도 가능합니다.

3일차, 움직이고 싶어

이틀간 집에만 있으니 현저히 떨어져 버린 운동량에 더해,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자꾸만 냉장고에서 간식거리를 꺼내오다 보니

온몸이 붓고 삐그덕 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커뮤니티 센터로 향했습니다.

러닝머신과 자전거 타기를 하며 잠시나마 기분 좋게 땀을 흘리고 나니

우울했던 기분이 가볍게 날아가 버렸어요.

또한, 공부나 업무를 하기 전에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으로 심박수가 올라가게 되어 더 많은 산소가 들어있는 혈액이 뇌로 보내져

아이디어 도출이나 문제해결능력, 집중력 등을 높이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얼른 코로나가 물러가고 래미안의 멋진 사우나 시설과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였답니다.

4일차, 사람이 그리워

4일차가 되니 좀이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한 통 이하의 간단한 업무 연락 외에는 사람과 말할 일도 거의 없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싶어 래미안 리더스원의 자랑인

필로티 가든에서 근무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든 자체가 하나의 오피스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잠시나마 멋진 조경속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의 인기척을 느끼니

코로나로 인해 잊고 지냈던 일상을 되찾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5일차, 어디든 앉는 곳이 나의 오피스

더워도 너무 더웠던 마지막 재택근무 날, 평소 서재를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선풍기로는 도저히 더위를 견딜 수 없어 거실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소파에 엎드려서, 바닥에 앉아서 또는 식탁에서까지

홈오피스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내가 앉는 그 자리가 바로 사무실이 된다는 것!

집에서 근무하면 업무 몰입도와 집중력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매일 같은 공간과 같은 환경 속에 묶여 있던 것 보다

유연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새롭고 신선한 생각들로 머릿속이 환기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재택근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라는 거대한 재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그에 맞추어 생활 방식을 바꾸고,

어떻게든 새로운 환경에 순응해 삶을 지속해 나갑니다.

휴식을 상징했던 ‘집’ 이라는 공간이 재택근무를 통해 오피스로 탈바꿈하는 경험을 하며,

앞으로 우리의 삶에서 ‘집’ 이라는 장소가 하나의 의미를 상징하는 공간이 아닌

더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장소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변해가는 환경과 시대에 발맞추어,

래미안이 선사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긴 공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 본 게시물은 래미안 리더스원에 살고 계신 권*헌님의 래미안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