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네요.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보다도 집 밖을 나서는 순간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단지를 보니 봄인 걸 알겠더라고요

벚꽃부터 시작해 목련, 자목련, 푸릇한 소나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설레고 외출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렇게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다 보면 매일 봄꽃 나들이를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는 미술 조형물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을 때면 색감이 좋아서 늘 아이들의 인생 사진을 찍는답니다.

목련과 벚나무, 이름 모를 식물들까지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으니 여느 꽃 명소 부럽지 않더라고요. 

평소 봄의 아름다움은 금방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래미안에 살고 나서부터는 집 밖에만 나오면 바로 봄을 느낄 수 있어서 남들보다 길게 즐기는 기분이더라고요.

래미안에 사는 덕분에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 합니다.

산책하다 발견한 목련과 자목련은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 벚나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날씨도 좋고 꽃도 아름다워 걷다 멈춰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요^^

래미안 단지의 밤이 찾아오면 감성 있는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래미안 산책길에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 산책할 맛이 나 운동 동기부여가 된다고 나 할까요~?

조명이 있어 저녁 산책할 때도 안전하기도 하지만, 무드 있는 조경들이 주는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사는게 바빠 봄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지나갔던 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래미안 덕분에 출퇴근길 등 외출하시면서 단지 곳곳의 아름다운 조경을 돌아보며 쉽게 완연한 봄을 느끼는 중입니다.

벤치에 앉아보거나, 여유롭게 걸어보는 등 화사해진 래미안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봄을 온전히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봄을 느껴봐요.

※ 본 게시물은 래미안 리더스원에 살고 계신 권*헌님의 래미안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