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추웠던 22년도의 겨울과 작별인사를 하고 23년도의 봄과 인사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매번 벚꽃보러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곤 하잖아요? 저는 저희 집(래미안 석관) 앞이 제일 좋답니다.

 

가장 애정하는 길은 왕벚나무길이라고 해서 봄이 되면 핑크 빛의 벚꽃으로 가득 채워지는데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은 이루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정말 이쁘답니다.

래미안석관 안에서 벚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가로수 길 이에요.

 

 

진짜 예뻐서 주민들도 길을 가다가 발을 멈추어서 자주 사진을 찍곤 한답니다.

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이 너무 예쁜 공간이에요.

봄이 오고 벚꽃 시즌이 오면 저는 유명한 벚꽃길을 가지 않고 저희 집 앞에서 예쁘게 차려 입고 사진을 찍곤 한답니다.

 

저는 가끔씩 날이 좋을 때 저희 집 근처 둘레길을 돌면서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봄을 먼저 맞이하고 있는 꽃을 보며 산책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날이 좋아지니 래미안 주민분들도 산책을 하러 많이 나오시네요.

연인과 손잡고 산책도 하고~ 강아지 데리고 산책도 하고~

다들 봄을 담기 시작하는 조경의 좋은 기운과 따듯한 에너지를 즐기시고 있으니 보기 좋답니다.

시작을 담아내는 꽃봉오리의 모습이 정말 이쁘죠, 하염없이 만개하길 고대해봅니다.

저는 꽃이 피면 뭔가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치솟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래미안에 10년 넘게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4계절 내내 볼 수 있지만
그 중 한 해의 힘찬 시작을 맞이하는 만큼 4계절 중 봄시즌은 정말로 최고예요.

 

래미안석관 근처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는데
산책하다가 보면 종종 학생들이 아파트 근처에서 영상이랑 사진 찍는 장면도 자주 보인답니다.
그만큼 래미안 아파트가 멋지다는 소리 아니겠어요?
너무나도 자랑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쓰레기가 하나도 없고 깔끔해요.

조경과 함께 아파트 관리를 잘 해주시는 관리자 분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답니다.

  

자 이제 제가 좋아하는 대나무숲으로 가보실 까요?
가는길도 핑크빛 팝콘 같은 벚꽃들이 맞이해주고 있어요.  

 

짜잔! 길고 곧은 대나무들이 맞이해주는 공간이에요.

햇빛이 내려쬐는 여름에 이 공간을 지나면 시원 하면서도 고즈넉한 기분에 사로잡히곤 해요.

가끔씩 사진을 찍곤하는데 사진 속 공간이 주는 분위기에 매료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래미안을 한 바퀴 돌면서 벚꽃을 구경하러 산책 나온 가족들을 많이 마주쳤어요.

아이들이 깔깔거리는 웃음소리와 함께 부모님들의 흐뭇한 표정이 보기 좋았어요.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때 앉아서 쉬기에도 좋더라구요.

여기는 대왕참나무길이에요.
벤츠트리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가 100여년 가까이 키우면 어떤 값비싼 자동차라도 살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계절마다 풍기는 분위기를 맞이하면서
팻말을 읽는게 나도 몰랐던 이야기를 보고 듣는 느낌으로 산책하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여기는 래미안석관 아파트 헬스장이에요.

밖에서는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면 이곳에서는 본격적인 운동이 가능해요.

안에 시설도 너무 좋아서 저 역시도 건강을 위해 정기권으로 이용 중인데 개인 사물함과 샤워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요.

 

헬스하러 가기 전에 만개한 벚꽃이 오늘의 운동을 응원해주는 듯해요.
조경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운동하러 가는 길도 기분 좋은 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저의 자랑스러운 래미안

봄이 되니 살랑살랑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애정하는 저의 운동 공간인데 간단한 몸풀기용 기구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스트레칭 할 때 좋아요.

저 역시도 날이 풀리는 요즘은 이 곳에서 스트레칭을 한 뒤
땀복을 입고 래미안 주변을 뛰는데 그렇게 기분이 상쾌할 수 없답니다.

운동을 하면 좋은 엔돌핀이 돈다고 하죠?
요즘 저는 건강이라는 키워드에 빠져서 건강해지려고 조금씩 노력중이에요.

그 중 하나가 ‘운동하기’이고 래미안에 살기 때문에
래미안 집 주변을 도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잘 되기에 저와의 약속을 매일 지키게 된답니다.

  

여기는 지압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가끔씩은 양말을 신고 지압을 즐기는데 발이 찌릿찌릿하면서 아주 시원하답니다.

주민 모두가 여유로울 때 즐기는 공간으로 이런 산책로가 단지 안에 있으니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어 만족 해하는 공간이에요.

  

꼬불꼬불 지압길을 지나가다 보면 또 다른 운동기구들이 나와요.

아까랑 조금 다른 기구들이 있어서 사부작 사부작 산책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재미가 있지요!

  

정말 다양한 기구들이 있어요.

그리고 화이트톤으로 기구들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깔끔한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들어요.

 

봉긋하게 올라오고 있는 꽃망울들

따스함을 보여주기 직전이라 기대감을 한껏 품고 있어서 어서 만개해 예쁜 래미안 풍경을 눈으로 담고 싶네요!

 

  

봄의 설레임을 담아주는 래미안의 모습은 저에게는 여러모로 한 해의 시작을 응원하는 듯합니다. 

※ 본 게시물은 래미안 석관에 살고 계신 장*주님의 래미안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