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포레스트에 찾아온 가을

우리 집의 가을맞이!

특별한 소품으로 간단하게, 가을 무드로 체인지!

래미안 포레스트의 특별한 가을 단장에 초대합니다.

래미안 포레스트에도 드디어 가을이 왔어요.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이 끝나니 쌀쌀한 바람이 거실 창문으로 들어오고,

요리하며 바라보는 놀이터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이제 가을 무드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봐야겠죠?

어렵지 않아요. 간단한 소품으로 완전 다른 무드의 가을 래미안 포레스트가 탄생합니다.

첫 번째, 가을엔 역시 우드템! 여기에 레드&블랙 조합이라면?

우리 집에는 3살 꼬맹이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래미안 포레스트에 이사와 처음 맞이하는 가을이라 너무 설레는데요,

이번 가을을 맞아서 다이닝룸 벽면의 액자를 레드&블랙 포인트의 액자로 바꾸었어요!

다이닝 공간에 걸어줄 액자를 찾아 헤매다가 레드와 블랙 포인트가 마음을 사로잡아 구매했답니다.

가을 단풍이 느껴지는 레드 레터링과 차분한 블랙 프레임의 조화! 우리 집 다이닝룸에 잘 어울리나요?

그리고 가을에는 역시 우드!

우드템은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일랜드 가벽을 우드템으로 장식했어요!

이 가벽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벽이에요!

목공이 취미인 회사 선배님께 직접 부탁해서 만든 우드 가벽입니다.

아일랜드 사이즈에 맞춰 직접 제작했고, 유리 대신 라탄을 선택해서 D.I.Y하기 편하게 제작했어요.

아일랜드에 이것저것 올려두는 습관이 있는데 우드가벽 안으로 쏙~ 숨겨주면 거실에서 볼 때도 깔~끔한 주방이 탄생한답니다.

두 번째, 이게 종이라고? 종이로 만든 가구 "TuuK" 블랙 D.I.Y 가구

아무래도 집안의 가을 무드를 바꾸는 데는 가을템 "쇼핑"이죠.

그런데 바꾸고 싶은 가구들은 너무 비싸서 부담된다면?

계절마다 가볍게 집안의 가구를 바꿔보고 싶다면? 제가 추천하는 브랜드 "TuuK"을 추천해요!

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고강도의 골판지로 제작된 소재예요!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대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고 처분할 때도 종이라 환경까지 생각하니 정말 완벽한 가구입니다.

우리 집에는 블랙 선반을 새로 들여왔어요!

여기에 우리 집 플랜테리어템 중 가장 애정하는 "하트고사리"를 놓아주니,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데요.

우리 집은 양재 꽃시장이랑 가까워서 계절마다 제격인 화분을 종종 들여오곤 하는데,

이번 가을에는 "하트고사리" 당첨이에요! 내년 가을까지 쑥쑥 자라렴.

세 번째, 가을에는 역시, 플랜테리어

뭐니뭐니 해도 인테리어의 정점은 플랜테리어에요!

우리 집도 가을맞이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여름에는 집안의 식물들도 활짝 피고 새잎도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이제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니 식물들에 더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해요.

그래서 집부터 바꿔주었답니다.

제가 매번 가을에 하는 루틴인데요!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면 마치 새 옷을 입은 것처럼 우리 집 식물이 더 멋져 보이는 마법이 일어난답니다.

양재 꽃시장에 직접 화분을 가져가면 5,000원이면 분갈이를 해주세요.

집에서 흙먼지 없이 깔끔하게 새 옷을 입히니, 새로운 무드가 탄생해요!

여름 동안 새순이 세 개나 나온 몬스테라는 지지대를 잡아주고, 홍콩야자와 황칠나무는 새로운 공간에 배치해 주었어요!

플로리다 뷰티는 주전자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뻔하지 않은 유니크한 화분이라 더 특별해 보입니다.

같은 식물로도 배치를 바꾸고, 화분 분갈이만 해준다면 새로운 무드로 인테리어를 장식할 수 있답니다!

계절마다 한 번씩 저는 꽃을 구매해서 꽃꽂이를 하는데요!

가을에는 가을에만 나오는 맨드라미, 촛불맨드라미를 조합해서 꽃병에 꽂아주었어요!

꽃이 가진 생감이 가을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네 번째, 나만의 엘피존. 가을을 눈과 귀로 느껴요!

요새 제가 푹 빠진 공간이에요.

같은 집에서 사는 게 지겨워질 때쯤? 제가 많이 하는 방법!

그 공간을 저만의 취미 공간으로 꾸며보는 거예요.

올 가을을 맞아 엘피존을 꾸며보았어요. 소파 옆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서 말이에요!

새로 사는 가구 없이 기존 공간의 배치만 바꿔서 만들면 정말 완전 새로운 집에 이사 온 느낌이에요!

가끔 소파의 방향도 바꿔주고, 큼직한 가구의 배치를 바꾸면 새집 같아 보이는 것 아시죠?

우리 집은 아기가 있어서 큰 가구의 위치를 바꾸기가 부담스러워서 제가 들고 옮길 수 있는 가구들의 배치를 바꿔보았답니다.

기존 모듈장에 가을에 새로 장만한 엘피존을 꾸며주고 여기에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을 틀면...?

이게 바로 제가 짧은 가을을 즐기는 방법이에요!

9월부터는 샘 스미스 엘피만 듣는데... 정말 힐링 그 자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만의 엘피사냥 에피소드도 들려 드릴게요!

다섯 번째, 가을 조명으로 완성

가을밤에는 저는 집 안에 있는 조명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곤 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저녁에는 기존 간접/직부등을 틀고 생활하지만,

아이가 잠든 고요한 가을밤에는 저만의 무드가 가득한 조명만 켜고 저만의 시간을 갖곤 해요!

가을에 어울리는 촛불 조명부터, 우리 집 거실에 있는 장스탠드, 다이닝룸에 있는 식탁등까지!

심지어 평소에는 전혀 틀지 않는 통로등도 단독으로 틀면 집안의 무드가 완전히 달라지는 거 아시나요?

가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평상시에는 점등하지 않던 복도등/장식등/통로등을 한번 단독으로 점등해보세요!

우리 집에 이런 무드가? 감탄하실거에요!

가을맞이 우리 집 어떤가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기대되어 행복한 게 가을인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의 행복한 가을, 행복한 래미안 포레스트 공간에서 만드는 중입니다.

※ 본 게시물은 래미안 포레스트에 살고 계신 앰버서더 김주하님의 래미안 라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