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래미안 2차 단풍 요모조모!

안녕하세요? 래미안 愛디터스로 활동하고 있는 율맘입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가을향기가 진~하게 피어오르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아이들과의 외출에서 겉옷을 챙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 타는듯한 여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금방 가을 풍경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김포한강 래미안 2차 아파트의 가을 정취를 여유있게 느껴보았답니다.

김포에서 굳이 야외를 찾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봄, 여름, 가을과 겨울 사계절의 풍경 모두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지난 봄에 지인들이 집들이겸 저희 래미안 단지를 찾았다가 서울에서 이주를 할 정도로 김포한강 래미안 2차의 조경은 지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거든요. 이제 두 번째 가을을 맞이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붉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을 바라봅니다.

저녁에는 풀 숲에서 귀뚜라미가 노래를 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매일매일 자연을 느끼는 현장 학습장이 됩니다.
여름에는 비가 온 후 달팽이를 찾으러 나서던 막내 아들녀석이 이제는 가을 하늘을 나는 빨간 고추잠자리들과 친구가 되었네요.

제가 사진 속에 아이들과 풍경을 담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자주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데요.
김포한강 래미안 2차 아파트는 보정이 필요 없는 사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곤 한답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도 있고요.

우리 단지의 마스코트! 귀여운 강아지 조형물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놀러오면 주로 아파트 중앙공원에 있는 시원한 폭포 주변 벤치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분은 래미안에 이사 오기 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래미안 심볼이 반짝이는 열쇠고리에 매료되었다고 하던데...
저마다 래미안에서 꿈꾸는 삶은 다르겠으나 래미안에서 맞이하는 가을의 향취는 비슷하겠지요?

집안에서의 휴식도 좋겠지만 이렇게 멋진 단풍이 있는 벤치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일상 생활에서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아들녀석과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래미안 단지의 가을길이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내일은 이곳에 입주하면서 알게된 래미안 패밀리들과 시골에서 가지고 올라온 고구마와 과일을 나누기로 했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사람 냄새 나는 래미안의 가을이 아닐까요?

오늘도 우리 세 아이들은 래미안에서 하하호호 웃어가면서 꿈을 꾼답니다. 가을색을 곱게 입은 래미안에서 내일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