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봄맞이 대청소 해봄!!

안녕하세요. 올 한해 래미안 愛디터스로 활동하게된 레이스랍니다. 

지난 주만 해도 꽃샘추위 때문에 조금은 추웠는데, 이제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바람은 좀 불어도 볼에 스치는 바람이 이제는 제법 부드러워졌네요. 이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했답니다. 물걸레나 청소기 같은 굵직한 청소는 남편이 도와줘서 저는 손이 닿지 않는 집안 구석 구석을 찾아서 청소했답니다.

오늘은 봄맞이 대청소를 했던 레이스네 간단한 청소 이야기와 주방 정리 팁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저희집 거실은 동남향이라 오전부터 점심까지 햇살이 아주 따뜻하게 들어오는데요. 본격적인 청소 전 환기는 필수죠! 조금은 찬 바람이 불어도 창문을 열고 자주 환기를 해주어야, 결로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혹시 기온차로 생기는 곰팡이라면 생기는 즉시 바로 바로 닦아주어야 얼룩이 남지 않아요!

보다 깔끔한 청소를 위해 의자는 식탁위로 올리고 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의자 다리 밑에 붙어 있는 먼지는 박스 테이프를 이용해 제거한답니다.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게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죠!

안방이나 아이방 침구 청소도 중요한데요. 볕이 좋은 날 햇빛으로 소독하는 것도 좋지만, 바쁠 때는 침구 청소기를 사용해서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해준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할 때는 세면대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있는 비누얼룩.. 참 보기 싫으실텐데요. 비누 얼룩은 사용하고 남은 치약을 활용해 간단하게 지울 수 있어요!

우선 수도꼭지에 치약을 바르고요. 칫솔로 수도꼭지를 닦고 물로 씻으면 비누 얼룩이 깔끔하게 지워진답니다!

샤워기에 있는 비누얼룩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줍니다! 

그리고 겨우내 방치해놓은 창틀도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정말 먼지가 많죠? 우선은 화장실 청소에 사용했던 칫솔로 창틀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긁어내고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였답니다. 신문지를 틈에 끼우고 물을 뿌려서 먼지를 닦아낼 수도 있어요!

정말 깔끔해졌죠? 봄맞이 청소를 하면서 정리정돈도 함께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주방 정리 팁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양념통을 보관하는 수납공간인데, 매일 열다 보면 안에 있는 양념통들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케이블 타이로 칸막이를 만들어 줍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여러 번 열고 닫아도 양념통들이 쓰러지거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어서 편하답니다.

지금까지 레이스네 봄맞이 청소 이야기와 주방 정리 팁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주말이면 늦잠을 자고 싶기도 하지만 대청소를 하면서 깨끗한 집에서 기분 좋게 따뜻한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