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요즘 계절이 참 좋아요.

여기저기 아름다운 단풍들로 가득하고, 

나무마다 색색이 다른 옷을 입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래미안 愛디터스 마녀맘이에요.

저희 아파트 단지도 단풍이 참 이뻐서 우리 봉달이 데리고 자주 산책을 나가게 됩니다.

저도 산책하니 좋고, 강아지도 산책하니 건강은 물론 주인과의 교감에도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내가 좋아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소통의 문제라던가 반려견의 돌발행동으로 인해서 이웃과 불편한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아파트의 경우에는 특히나 많은 가구가 함께 모여 있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신경 써야 할 것들 적어봅니다.

1.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산책

주인과의 소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도 반려견의 산책은 꼭 필요한데요,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파트 내에서 가장 큰 민원 중 한 가지가

산책 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것인데요.

목줄을 꼭 챙기고, 대변 주머니를 꼭 지참해서 바로바로 대응해야 합니다.

단지 내에서는 아이들도 많이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탄 아이들도 많아서 이를 본 반려견이 함께 뛰거나 크게 짖는 등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답니다.

이럴 경우 아이들이 놀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목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야간에 산책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럴 때는 잘 표시할 수 있는 야간 형광 목끈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어두워서 강아지가 잘 안 보이는 경우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랄 수도 있으니

이런 형광 목끈을 하게되면 서로 주의하게 되서 안심이 된답니다.

그리고 산책 후에는 목욕을 시켜주던가, 아니면 물수건으로 몸 전체를 닦아주고 

특히 발 부분은 발가락 사이사이 깨끗하게 씻어서 드라이로 산뜻하게 말려주어야 한답니다.

2. 세대 내 반려견 짖음소리 완화방법

 

- 분리 불안증 완화

반려견은 분리불안증으로 인해서 하울링을 하거나, 

짖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럴 경우 이웃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반려견을 너무 밀착해서 키울 경우

분리불안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분리 불안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 합니다!

우선 짧은 시간을 두고 주인이 문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훈련을 반복하고,

나갈 때는 '다녀올게' 라던가 '기다려'라던가 말을 하고

들어와서는 반가워하는 반려견에게 칭찬을 해주는 식으로 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현관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을 2~3분 에서 점차 늘려 반복 훈련을 하다 보면

주인과 떨어지는 것도 익숙해지고, 들어 왔을 때 칭찬을 하니 그것도 좋아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주인이 외출하고 들어오는 것이 편해진다고 해요.

- 스트레스 풀어주기

 

가끔은 반려견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을 위해 애견카페나 애견 놀이터에 데리고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고, 

함께 방문한 견주들과도 익숙해지면서 사회성이 길러지는데요,

산책시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고 짖는 것이 많이 완화된답니다.

3. 반려견의 위생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신경 쓸 것들이 참 많아요.

그 중 위생에 대해서도 신경 많이 쓰게 되는데,

집에서 반려견의 냄새가 나는 것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반려견의 목욕은 당연한 거구요,

반려견이 사용하는 침구도 자주 세탁,

거실에 카페트가 있다면 이것도 자주 세탁하는게 좋답니다.

탈취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답니다.

4. 반려견의 음식

반려견의 먹거리도 신경 많이 써야하는데요,

사료를 잘 챙겨주고, 가끔 칭찬할 때 간식을 중간중간 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기본적으로 반려견은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반려견을 키우면서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들 몇 가지 적어볼게요.

포도는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구요,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지방이 많은 음식은 삼가,

마늘과 양파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

특히 달콤한 초콜릿의 경우

신경계와 심장계에 무리가 와서 매우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안된답니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시간들~~~

반려견에게 무엇을 챙겨준다기 보다는 위로를 받는 경우도 많아서 가족같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반려가군 천만시대라고 하던데요.

좀더 반려견에 대해 알고, 소통하고, 사랑으로 함께 지내면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