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 Tip

 

 

산책하기 참 좋은 봄입니다! 단지 곳곳에 피어난 봄꽃들이 매일 출근길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집 앞 산책도 하고, 봄꽃 이름도 찾아보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다만 아직 매캐한 먼지 자욱한 공기가 참 아쉬운데요~

빨리 미세먼지 싹 물러간 상쾌한 공기에 맘껏 환기도 시켜보고 싶네요.

겨우내 추워서 꽁꽁 닫아두면서 쌓인 먼지 이젠 싹 정리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할 타이밍이 되었죠.

아직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대청소 전이시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몇 가지 청소방법을 기억해두셨다가 활용해보시면 좋겠네요!

 

‘1. 환기시키기’

 

 

뭐든 청소의 기본은 환기죠!

봄은 물론 겨울철에도 하루 2번 15분 이상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추운 날씨엔 잘 지켜지지 않는게 대부분이랍니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많아 환기도 마음껏 시켜볼 수 없지만,

대청소를 하는 날이면 대기 상태 정보를 확인하시고 보통 이하일 때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2. 가구의 묶은 먼지를 닦아주기’
 

 

생각보다 손이 닿지 않는 가구 위나 선반 위를 보면 자욱한 먼지가 많은데요.

가구 위의 먼지가 날려 집안 공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수시로 가구 위 먼지를 닦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겨울보다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일이 잦아지는 봄부터는 외부 바람에 먼지가 더 많이 일어날 수 있으니 미리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가구의 먼지는 높은 가구에서부터 낮은 가구 순서대로 닦아주면 된답니다.

‘3. 침구류 햇볕에 말려주기’

 

 
사람이 자면서 흘리는 땀의 양이 상당하다고 하죠.

또 햇볕을 받지 않고 오래 침구류를 사용하다 보면 먼지도 쌓이고, 몸에서 나온 땀이나 각질 등으로 더러워지는데요.

침구를 싹 한번 세탁을 해주면 좋겠지만, 세탁까진 아니더라도 먼지를 털어주고 햇볕에 말려주면
한결 개운하게 침구류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4. 창문, 방충망 닦아주기’

 

 

창문이나 방충망은 손이 잘 가지 않는 청소 장소인데요.

생각보다 청소 방법도 번거롭고, 가까이에서 보지 않으면 거슬리지 않으니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도 겨우내 방치해둔 먼지가 어마 어마 하더라고요~

이제 창문 열고 지낼 일이 많아지는데 창틀에 쌓인 먼지가 그대로 바람에 날려 집으로 들어오니 꼭 닦아주어야 하는 부분이죠.

창틀은 틈새용 청소 브러시로 먼지를 흡입해주거나 나무젓가락에 물티슈를 끼워 구석구석 닦아주어도 되고,

 신문지를 방충망과 틈새에 붙이고 물을 흠뻑 적셔주어 걷어내면 먼지가 달라붙어 깨끗한 창틀을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5. 싱크대 하수도망 청소하기’

 

기온이 높아지니 음식물이 확실히 더 빨리 부패하고 냄새도 쉽게 나는데요.

이럴 때 더욱 조심할 것은 집으로 유입되는 벌레!

싱크대, 하수도망, 세탁실, 베란다, 배수구 등으로 벌레가 유입되기 쉬우니 꼭꼭 체크해서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확실이 요즘 대기 질이 좋지 않아서인지 먼지도 쉽게 쌓이고,

하루 이틀만 지나도 거뭇한 먼지가 쌓이는 게 눈으로도 보이더라고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실내에 쌓인 먼지를 잘 청소해 주는 것도 실내공기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좀 번거롭더라도 열심히 부지런 떨어봐야겠네요!

바깥 공기가 좋지 않아 창문 열지 못하는 날은 집 청소 싹~ 해두고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봄 꽃과 스미는 봄 햇살을 즐기며 티타임을 가져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