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뚝딱 완성하는 예쁘고 맛있는 볶음밥 만들기

요즘 코로나와 황사까지 겹쳐 집에만 있게 되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예쁘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녀들의 오감도 만족하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한 끼도 선물할 수 있는 뿌듯한 하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준비도 간단하고 아이들 만족도도 최고인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 떡갈비, 돼지고기 250g, 씻은 김치 180g, 밥 3인분, 양파, 당근, 호박, 장식에 쓸 과일 등

 

먼저 재료를 준비하시고 마음에 드는 틀을 준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스타일을 미리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볶음밥용으로 준비하여 후추, 마늘, 소금, 맛간장 등으로 밑간을 해 놓고, 

씻은 김치는 기호에 따라 맵기를 조절해서 준비하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고기를 먼저 볶은 후 김치를 볶고, 당근, 양파, 호박으로 단단한 순서로 볶아줍니다. 

다 볶은 후, 밥을 넣어 소금, 맛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가며 볶음밥을 완성 해 줍니다.

이렇게 볶음밥을 완성하면서 떡갈비를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간간한 떡갈비는 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잘 보시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다 구운 후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이젠 완성된 볶음밥을 틀에 잘 넣어줍니다. 

아이들은 본인이 만든 볶음밥이라 엄청 애정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데 칼을 이용해 재료를 써는 것은 부모님이 해 주시고

 재료 볶는 부분부터는 아이와 함께 조심히 볶아주면 안전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꾹꾹 모양 틀에 빈 곳이 없이 잘 넣어주면 준비 끝!

정말 순식간에 볶음밥 3인분 완성입니다. 

예쁜 틀에 넣은 밥을 접시에 세팅해 보겠습니다.

틀을 잡고 조심스럽게 접시에 놓아주고, 준비한 과일과 떡갈비를 마음껏 장식해 봅니다. 

조금 서툴고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자유롭게 장식하도록 도와줍니다.

해바라기 모양, 토끼 모양, 돌고래 모양 볶음밥까지 열심히 만들어 보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만든 예쁜 모양 볶음밥 정말 순식간에 근사한 한 끼로 완성됩니다. 

비록 식사 준비 시간은 배가 되었지만 열심히 만든 볶음밥이라 아이의 성취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이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끝!

아이와 함께 간단한 도시락 만들기

예쁘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든 후 아이에게 요리자신감이 붙었다면 이번엔 아이와 함께 간단한 도시락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 눈높이에서 예쁘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손쉬운 소풍 도시락이랍니다. 

간단하게 완성하지만, 예쁘고 사랑스러운 도시락! 

정성은 한껏 들어가고 맛도 좋은 예쁜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재료 : 유부초밥 재료, 비엔나소시지, 맛살, 계란, 식빵, 잼, 꼬지 여러 개, 과일 등

먼저 식빵 끝을 자르고 방망이로 얇게 밀어줍니다. 

얇게 된 식빵에 딸기잼이나 좋아하는 잼을 발라 꼼꼼하게 돌돌돌 말아줍니다. 

잘 말린 식빵은 끝부분에 잼을 꼼꼼히 발라서 마무리합니다.

 

잼을 바른 식빵을 랩이나 비닐에 팽팽하게 당겨 말아, 동그랗게 잘 붙을 수 있게 냉장고에 1시간 가량 넣어 놓은 식빵, 

끝부분이 잘 붙으면 완성입니다. 

동그란 단면이 잘 보이도록 손가락 한마디 굵기로 잘라서 꼬지에 끼워줍니다. 

3개를 끼우면 사탕처럼 예쁩니다.

동글동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돌돌 샌드위치로 완성!

그 다음은 손쉬운 문어와 꽃 만들기. 

소시지의 절반 정도에서 칼집을 6등분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꺼내면 완성! 

세우면 문어모양, 벌어진 부분이 위로 보이게 장식을 하면 꽃모양이 됩니다. 

문어는 치즈와 검은깨로 눈을 만들어 장식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다음은 맛살을 이용해서 하트전을 만들어봅니다. 

맛살은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보다는 큰 사이즈를 선택해 줍니다. 

맛살을 길게 반으로 갈라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줍니다. 

옆에서부터 꼬지를 끼워 후라이팬에 올려, 하트모양안에 달걀을 부어 구워 줍니다. 

다 구운 하트전의 꼬지를 빼고 테두리를 가위로 정리해서 완성합니다.

메인 메뉴인 유부초밥은 간편하게 기성품을 사용하여 만들어봤어요. 

밥에 재료를 다 넣고 섞어 준 뒤 유부주머니에 꼼꼼히 채우면 됩니다. 

손이 작은 아이들은 생각보다 꼼꼼히 넣는 것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손을 오목하게 만든 후 잘 넣도록 가르쳐 줍니다.

 수박은 야외에서 먹기 좋게 손잡이를 만들어서 완성해 줍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더 맛있어 보입니다.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모양을 내면 아이들이 더 잘 먹는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 준비를 마쳤습니다. 

도시락 준비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바쁘지만, 

다 완성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도시락통에 아이와 의논하여 먹음직스럽게 담아봅니다.

이렇게 정성들여 준비한 도시락, 어디로 떠날까 궁금하시죠? 

멀리 갈 필요없이 우리 가족이 사는 래미안 단지가 곧 소풍 장소입니다. 

주말이라 단지 내 중앙연못에 분수도 기분 좋게 솟아오릅니다. 

날씨도 좋고 폭포 물 흐르는 소리에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10년이 된 래미안 아파트이지만 조경부터 단지 관리까지 만족스럽습니다. 

나무가 빽빽하게 잘 심어져 있어 도심 속 힐링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이젠 예쁜 도시락 한 번 먹어볼까요? 

돌돌샌드위치를 제일 먼저 들어보이네요. 

역시 아이들 눈높이에서 만든 샌드위치가 인기입니다. 

아이와 같이 만든 도시락이라 정말 맛있다고 해요.

시원한 물소리에 여느 계곡 못지 않은 소풍입니다. 

저희 래미안 단지는 소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이 나는 곳이 많아요. 

래미안은 주거공간이자 우리 가족의 휴식처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래미안으로의 소풍은 완전 만족! 

푸르름이 한창일 때 간단히 도시락 만들어 래미안을 둘러보세요. 

평소에 지나쳤던 장소에서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래미안에서의 하루는 오늘도 맑음입니다!

※ 본 게시물은 래미안 송파 파인탑에 살고 계신 hwa10**님의 래미안 라이프입니다.